[자세를 바꾸지 않은 결과, 거북목 증후군]
거북목 증후군, 이미 대부분의 사람이 들어봤을 만큼, 흔한 단어입니다. 이는 목과 얼굴이 앞으로 툭 튀어나와서, 마치 거북이 같은 모양새가 되어 보기에도, 건강에도 좋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한 번 진단받으면, 3개월 이상 교정 치료를 받으며 열심히 운동해야 아주 조금씩 교정되어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말하는 것이, 눈 높이 보다 낮은 모니터 또는 책의 위치입니다. 낮은 위치에 있으면, 목이 나오고 그대로 굳어진다고 말하죠. 하지만, 여기서 조금 더 중요한 원인이 있습니다.
책이든 모니터든 휴대폰이든, 뭐가 되었던 한 자세로 오랫동안 가만히 있어서 그렇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거북목 증후군의 원인을 정의한 자료를 찾아보면 늘 등장하는 말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이 상태(낮은 사물을 목을 빼서 쳐다보는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혹은 “이 자세를 매일 0시간 이상 유지하면~”입니다.
다시 말하면, 낮은 곳에 있는 물체를 쳐다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자세를 오래 유지했기 때문에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보기도 건강에도 안 좋은 자세가 생기는 겁니다. 아마, 어떤 자세든 오래 유지하게 되면 또 다른 거북목 증후군이 생기겠죠.
목과 척추가 바르게 정렬된 상태에서 아주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사물을 바라보더라도, 그 자세를 거북목 증후군 환자처럼 매일, 그리고 오래 유지하게 되면 ㅇㅇㅇ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질환이 생길 겁니다. 그리고 그 질환은, 좌우상하로 목의 가동 범위가 말도 안 되게 줄어든 상태를 말하겠죠.
물론, 똑바로 정렬된 상태에서 한 사물을 오래 바라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바른 자세는 에너지 소모가 크고, 인간은 늘 에너지 소모가 적은 자세를 취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바른 자세를 오래 유지하려고 하던 기존 인식을 버리고 자세를 자주 바꿔야 합니다. 당연히 스스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계속 자세를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괜찮습니다, 수많은 테스트로 최적의 각도를 갖춘 기울기와, 침대 매트리스와 같은 메모리폼 안장으로 여러분이 스스로 자세를 바꿀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계속 바뀌는 자세가, 바른 자세입니다. Arco-Air.
